'생생정보' 간장비빔우동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 '2TV 생생정보'의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간장비빔우동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곳이다.
따뜻한 국물의 일반적인 우동과 달리 간장비빔우동은 잘 삶은 면발 위에 바삭한 튀김과 간장을 얹어 먹는다. 면과 간장을 함께 잘 비벼주면 짭짤함과 고소함을 맛 볼 수 있다.
면발의 비결은 족타에 있다. 주인장은 “여러 번 밟을수록 반죽에서 글루텐이 생성돼 식감이 좋아진다”며 “한 번에 10분씩 최소 다섯 번 이상은 밟아야 된다. 이후 12시간 냉장 숙성을 거친다”고 전했다.
또한 면을 삶을 때 식초를 넣어 탱탱함을 더하고 얼음물에 급랭시키면 쫄깃함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반숙 노른자를 터트려 우동에 비벼 먹는 반숙 계란 튀김이 포인트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면이 살아있다”, “식감이 생각나서 일부러 찾아온다”며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