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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예고한 2차 무역보복 조치를 하루 앞둔 17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자동차 부품 등 지역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입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접수센터’를 설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부산경제진흥원 3층 자금지원 상담 공간에 마련된 ‘일본 수출규제 피해접수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수출규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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