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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바보’ 김종국, 하하♥별 득녀 축하 “셋째는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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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바보’ 김종국, 하하♥별 득녀 축하 “셋째는 내가 지킨다”

입력
2019.07.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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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하하의 셋째 딸 탄생을 축하했다. 김종국 SNS 제공
김종국이 하하의 셋째 딸 탄생을 축하했다. 김종국 SNS 제공

가수 김종국이 절친 하하의 득녀 소식에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김종국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내 동생~ 셋째 진심으로 축하한다~ 표현은 안했지만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 늘 멋지다고 생각했다! 별 엄마 고생 많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과거 하하와 같이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또한 김종국은 "나중에 셋째가 남친 데려오면 종국이 삼촌부터 먼저 만나고 오라고 해라... 셋째야 미안. 남친 만나기 힘들거야. 나 말고도 삼촌들이 너무 많아. 넌 내가 지킨다. 건강만 해"라는 재치 있는 글로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하하와 별 부부는 지난 15일 셋째 딸을 얻었다. 하하는 16일 SNS를 통해 "고은이와 송이는 건강합니다! 내 평생 소원이였던 슈퍼 히어로의 꿈을 대신 이뤄줘서 고마워. 여보 완전 사랑해"라는 사랑꾼다운 득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건강한 득녀 소식에 하하와 수년 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종국 또한 진심어린 축하 인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와 별 부부, 김종국은 '런닝맨'을 비롯해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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