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배우 함소원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보니 제가 문제가 많은 걸 알았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조금씩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면서요. 그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와 육아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갈등이 그려진 바 있어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다.
더불어 이날 스튜디오에서 MC 장영란은 함소원에게 "요새 욕을 많이 먹는데 괜찮느냐"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개인 SNS에 쪽지가 많이 온다. 99%가 '진화를 이제 놔줘라'라는 내용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좋을 거 같다며 조언하는 메시지, 2년 안에 큰일이 날 것이라는 메시지도 있다. 또 2년 안에 진화가 중국으로 도망간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