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09대, 상주 44대에 서비스 본격 시행
경북 구미시와 상주시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미시는 지난 3월 시내버스 79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30대에 추가로 설치해 총 109대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상주시도 60여개 노선, 시내버스 44대 전체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공공와이파이를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됐다.
이용을 원하는 탑승객은 단말기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로 통신비가 절감되고 무선인터넷 접근성도 개선됐다”며 “승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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