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기관과 현장체험 활동 실시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과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산동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16일 열린 아웃리치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시 관계자 등 이 참가해 현장에서 간이 심리 상담과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아웃리치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제고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선도는 물론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이다.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아웃리치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들은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1대1 맞춤형 교육지원 이외에도 상담, 자격증취득, 취업지원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상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 아웃리치를 통해 학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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