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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자이언트 핑크, “박명수가 아낀다고 했지만 섭외 한 번 안 해주더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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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자이언트 핑크, “박명수가 아낀다고 했지만 섭외 한 번 안 해주더라” 폭로

입력
2019.07.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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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
MBC 에브리원 제공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방송에서 박명수를 폭로한다.

16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게스트로 자이언트가 출연한다.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 출연에 “자이언트 핑크는 굉장히 재밌고 솔직하다. 근래 보기 힘든 예능인이라 주변에 굉장히 많이 얘기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그래서 오늘 ‘대한외국인’ 출연 도와주신 줄 알았는데 제가 나오는지도 모르더라”고 폭로해 박명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 예능 잘한다고 홍보 많이 하는데 제 프로그램 2개가 날아가서 꽂아줄 수가 없다”며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기도 한 자이언트 핑크는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는 카리스마 래퍼 자이언트 핑크 외에도 개그계 존재감 甲 이국주, 반전 매력의 소유자 EXID 혜린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과연 지난주 우승의 여세를 몰아 이번 주에도 한국인 팀에서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17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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