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적 자동화 유회수기’ 주력 생산
세계 최초로 전력 없이 24시간 방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 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주식회사 자회사인 ㈜코아이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의 ‘2019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코아이는 기름유출 방제 기술인 ‘대면적 자동화 유회수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자동화 유회수기는 세계 최초로 전력 없이 24시간 방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풍력을 이용해 기름유출 사고의 골든타임인 48시간 내에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박경택 코아이 대표는 “브라질 등 해외 전시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에서는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성능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는 “자회사가 건실하게 성장,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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