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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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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개최

입력
2019.07.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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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7월 15일(월), 테크노큐브동에서 교육부 선정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을 테마로 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을 서울시, 한국연구재단, 13개 참여 중소기업과 대학 석·박사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학중점연구소는 2028년까지 9년간 3단계로 나누어 스마트빌딩, 전기차 자율주행, 고신뢰도 ESS와 스마트에너지타운 지능형 플랫폼 그리고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을 개발한다.

스마트에너지타운 연구의 시각화와 내실화를 위해 전용 플랫폼과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한다. 각 구성장치의 상태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참여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SCI급 논문발표와 특허 등록으로 학문적 수준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호 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중점연구의 성공을 위해 연구진, 예산, 연구공간 등을 대폭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 참여기업의 성장, 대학생의 취업 등 학·연·산 협력의 표본이 되는 글로벌 스마트에너지타운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권민 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대학의 친환경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도전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해당 연구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중점연구소장 이영일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이 개발되면 에너지사용의 효율성 향상과 전력계통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참여 교수, 중소기업, 전임연구원과 대학생 등이 협력하여 세계적인 스마트에너지연구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은 지난 6월 착수하여 서울과기대 내 테크노큐브동의 5층과 10층에 주된 연구 시설과 인력을 7월 말까지 확보하고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3개 참여 중소기업 중 2개 기업은 기업연구소 입주를 준비 중이며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충전로봇 개발을 9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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