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의 신곡 첫 무대가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16일 오후 강다니엘이 최근 설립한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를 기념해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커넥트 측은 "데뷔 앨범에 대한 소개, 제작 에피소드 등을 비롯해, 앨범이 공개되기 전 타이틀곡과 일부 수록곡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컬러 온 미'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워너원 활동 이후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거쳐 법원으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받은 뒤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강다니엘은 지난달 커넥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솔로 데뷔를 준비했다.
첫 솔로앨범 안에 강다니엘은 본인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앙투완 등 세계적인 안무가 3명과 구상한 퍼포먼스도 예고됐다.
이날 오후에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강다니엘의 첫 솔로앨범 예약 판매가 오픈됐는데, 그 과정에서 '신나라레코드'와 '핫트랙스'와 같은 판매 사이트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를 통해 강다니엘은 또 한번 역대급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고, 이에 강다니엘이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할 신곡 무대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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