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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의 깜짝 생일 파티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프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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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의 깜짝 생일 파티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프로” 감동

입력
2019.07.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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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가 이덕화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이경규가 이덕화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이경규가 ‘큰형님’ 이덕화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에 열어 감동을 안겼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8회에서는 일본 오도열도에서 네 번째 낚시 대결을 마친 도시어부들이 저녁 만찬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타지에서 생일을 맞은 형님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큰 감동을 안겼다고 한다.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 등 후배들의 정성스러운 선물에 이덕화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덕화는 “50년 간 배우로 일했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은 몇 안 된다”며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 다양하게 해봤는데, (‘도시어부’에서) 낚시한 것은 일생일대 잘한 일 중에 하나다. 정말 즐겁고 행복한 프로다. 이런 프로가 어디 있느냐”며 벅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도시어부’에서 낚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인생 프로’를 만났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덕화는 힘든 촬영 스케줄에도 늘 앞장서서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후배와 제작진에게 진심을 전한 이덕화의 특별한 생일 파티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덕화의 생일 파티 후에 네 번째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공개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호박돔과 강담돔 등 역대급 희귀종을 낚은 김래원을 비롯, 모두가 각자 최대 에너지를 방출하며 역대급 낚시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돔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결실을 맺었을지, 오도열도 네 번째 대전의 결과와 감동 넘치는 이덕화의 특별한 생일 파티는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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