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훈이 통쾌함을 선사하며 ‘페이크2’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김지훈은 지난 15일 종영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이하 ‘페이크2’)’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서처K’로 활약했다.
그는 ‘페이크2’에서 손혜원의 투기 의혹, 브랜드대상의 실체, 임블리 사태 등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다양한 이슈들의 진실을 조명했다. 특히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떠오르는 궁금증을 묻고, 정보들을 정리하며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회 방송에서 김지훈은 일본의 보수집회에 퍼진 가짜 뉴스와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는 뉴스의 발원지를 추적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에서 만났던 가짜 뉴스의 피해자 반민정, 홍가혜의 방송 이후 근황을 전하며 끝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진행자로 함께한 김지훈은 “총 10회 간 찾아 뵀는데 10번의 방송으로 페이크 뉴스를 다 없애버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 봬서 저 서처K가 여러 가지 페이크 뉴스들을 가려내고 진실을 전달해 줄 수 있기를 기다리겠다”며 “그 동안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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