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길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수연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차수연이 다방면에서 더욱 더 사랑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차수연은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해 '개와 늑대의 시간', '열혈장사꾼', '라이어 게임' 등을 비롯해 최근 '열두밤', '운명과 분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더불어 2007년 영화 '별빛 속으로'를 시작으로 '오감도', '요가학원', '화차' 등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클로저', '두결한장'으로 연극 무대를 섭렵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이어 연극까지 소화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낸 바 있다.
이에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차수연이 매니지먼트 길과 동행하며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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