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또 한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BBIBBI 100million view!! 추카추"라는 글과 함께 '삐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한 비하인드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같은 날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도 아이유는 '삐삐' 1억뷰 축전과 함께 "효자 삐삐"라는 센스 있는 코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의 뮤직비디오가 지난해 12월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한 데 이어 아이유는 반년여 만에 두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게 됐다.
특히 '삐삐'는 지난해 10월 발매된지 약 9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곡이라 빠른 조회수 추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아이유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된 디지털 싱글 '삐삐'는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유쾌하고 간결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얼터네티브 알앤비 스타일의 곡이다.
지난해 아이유가 유일하게 발매한 신곡이기도 한 '삐삐' 역시 아이유의 남다른 음원 파워를 잘 보여줬고, '삐삐'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로도 흥행을 이어갔다.
한편 '삐삐' 발매에 이어 올해 초까지 10주년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 아이유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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