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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공포영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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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공포영화가 온다

입력
2019.07.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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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이 개봉한다. ‘변신’ 포스터
‘변신’이 개봉한다. ‘변신’ 포스터

배성우·성동일 주연 영화 '변신'이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특히 이 작품은 제작단계부터 신선한 콘셉트로 극장가 관계자들이 눈독 들였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악마를 다룬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 비주얼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올 여름을 공포감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포 영화에 처음 도전하는 성동일은 “김홍선 감독 필모그래피 중, 가장 세고 집요한 영화가 될 것. 무엇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본 적 없는 공포영화”라고 전했다.

배성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정말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올 여름 개봉하는 작품 중 가장 신선하게 무서운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홍선 감독은 “배우들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연기 변신을 보는 것과 악마의 실체가 사람의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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