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00여명에 건강검진 중식봉사
온산문화체육센터서 이동복지관 행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15일 울주군 온산읍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랑은 전기를 타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중식봉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과의 협업을 통해 울주군 남부권 5개 읍면(서생, 온양, 온산, 청량, 웅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울산밝은안과, 뉴욕스마트치과, 울산시립노인병원, 남부통합보건소, 공감누리터봉사단, 울산중식발전위원회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안과진료, 치과검진, 한방치료, 손 마사지, 원예치료, 무료 자장면 봉사, 문화공연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한상길 본부장과 새울봉사대 20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과 진료안내를 도와주고 자장면 배식, 원예치료, 행사장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상길 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어르신들에게 의료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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