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 전남을 대표하는 스타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전남 스타 100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영록 전남지사의‘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중 가장중요한 인재발굴 시책이다.
지원분야는 미래리더, 예술, 체육 등 분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지원대상이다. 도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리더 분야는 올림피아드 대회 입상자 및 과학ㆍ발명ㆍ특허 관련 전국단위 대회 상위 입상자로 장학금 500만원이 반기별로 나눠 지급된다. 또 예체능 분야는 최근 2년 이내 전국단위 이상 대회(경기)에 입상한 학생으로 개인별 맞춤형 재능 계발비로 연간 최대 1,000만원이 분기별로 지원된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재능 있는 학생을 적극 발굴ㆍ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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