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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고원희X김기두, ‘변신 판타지’ 미스터리 풀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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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고원희X김기두, ‘변신 판타지’ 미스터리 풀기 위해 나섰다!

입력
2019.07.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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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가 김기두와 함께 택배 할아버지 이호재와 만났다. KBS2 제공
고원희가 김기두와 함께 택배 할아버지 이호재와 만났다. KBS2 제공

‘퍼퓸’ 고원희-김기두가 의문의 ‘극락 택배 찾아 삼만리’ 공조를 가동한 끝에 택배 할아버지 이호재와 극적 만남을 가졌다.

고원희-김기두는 KBS 2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각각 젊은 날의 모습으로 인생 2회 차 기적을 맞이했지만 변신을 가능케 해준 향수의 용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민예린 역과, 민예린의 변신을 유일하게 알아차리고도 비밀을 함구해주는가 하면 정체 발각 위기마다 물심양면 도움을 준 박준용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민예린은 박준용을 통해 서이도(신성록)가 흥신소를 통해 민재희(하재숙)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박준용에게 서이도의 첫사랑이 민재희라는 사실을 밝혀 박준용을 놀라게 했다.

민예린이 민재희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박준용은 고민하는 민예린에게 “말해 버려요 돈 있겠다 빽 있겠다 향수의 비밀을 알게 되면 서대표가 도와줄지도 모르잖아요”라는 조언을 건네며 서이도와 민재희의 만남에 적극 일조했다.

이와 관련 고원희-김기두가 함께 극락 택배 할아버지를 찾아 나선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민예린을 돕기 위해 박준용이 두 팔 걷어붙인 것. 민예린은 얼마 남지 않은 기적의 향수에 대한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정보력을 발휘한 박준용과 향수가 배달 온 극락 택배를 찾아 나섰고, 결국 밧줄을 타면서까지 택배를 전달했던 극락 택배 할아버지와 재회했다.

과연 민예린이 향수가 가진 비밀을 알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고원희, 김기두가 뿜어내는 열정 케미가 극에 감칠맛을 더하며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에 쫄깃함을 더하고 있다”며 “폭풍처럼 쏟아졌던 떡밥들의 실체가 드러날 15일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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