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백퍼센트 멤버 록현과 찬용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백퍼센트 록현과 찬용은 15일 각각 철원과 인제에 위치한 훈련소에 입소하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날 록현과 찬용은 백퍼센트 공식 SNS를 통해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하며 “잘 어울리죠?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퍼펙션도 잘 지내고 있어요. 빨리 만나요”라는 인사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군 입대를 알렸다.
록현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몸 건강히 다녀올게요”라며 짧은 머리를 한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찬용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안심시켰다.
입대 전 록현과 찬용은 지난 14일 진행된 백퍼센트의 '2019 라스트 팬미팅 in 서울' 무대에 올라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편 록현과 찬용이 속한 백퍼센트는 지난 2012년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올해 3월에는 미니 6집 '레트로'를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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