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나플라(nafla), 루피(Loopy), 이영지, 플루마(PLUMA)가 뭉친다.
나플라, 루피, 이영지, 플루마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컬래버레이션 신곡 '아임더원(I'm the one)'을 발표한다. 파워풀한 무대매너와 래핑 실력 및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으로 사랑 받는 네 래퍼가 '아임더원'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특히 네 사람 모두 Mnet 힙합 서바이벌 출신 주역들이라는 점도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특별하게 만든다.
먼저 팬들 사이에서 ‘루플라’로 불리는 나플라와 루피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최종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현재 듀오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오는 9월 단독 콘서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Mnet ‘고등래퍼3’ 우승자이자 역대 ‘고등래퍼’ 시리즈 우승자 중 최연소인 이영지는 어린 나이에도 걸크러시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고등래퍼3’ 출연 당시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하며 차세대 여성 래퍼로 관심도 받았다.
플루마 역시 ‘고등래퍼3’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모두 출연한 능력자다. 지난해에는 ‘2018 청소년 힙합 경연대회 ROOKIES OF KAC 시즌5’에서 우승, 다양한 래퍼와의 무대 속 감각적인 래핑을 선보여 자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를 키웠다.
이처럼 힙합 씬의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아임 더 원’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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