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을 휩쓸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는 신곡 ‘열대야’로 7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후보로는 ‘스내핑’의 청하, ‘술이 문제야’의 장혜진과 윤민수가 올랐다.
여자친구 멤버 예린은 "감사하게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 상 받게 해준 버디 팬들 고맙다"고 인사했다. 유주는 "오늘 막방인데 응원해준 팬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FEVER SEASON’으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9일 SBS ‘더 쇼’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까지 5일 연속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여자친구는 “항상 응원해주는 우리 버디 너무 고맙다. 버디들의 절대 식지 않는 열대야 같은 사랑 덕분에 매일 좋은 결과를 얻는 거 같다. 늘 노력하는 여자친구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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