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신 문세윤이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을 사로잡았다.
문세윤은 13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개그 스타 특집’에서 이문세의 ‘옛사랑’을 열창해 399점으로 1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YB의 ‘나는 나비’로 서태훈·안소미·김태원(‘황홀한 고백’)과 옹알스(‘그래 우리 함께’)를 연달아꺾고 2연승을 달리던 이승윤은 문세윤에게 발목이 잡혀 3연승에 실패했다.
문세윤은 무대가 끝난 뒤 랩 피처링으로 함께 한 SF9 휘영에게 “1승을 해도, 못 해도 한우를 사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이봉원과 김준현도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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