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성희가 남편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권성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성희는 “저희 남편은 재벌이 아니고 공무원의 셋째 아들이다. ‘권성희가 극히 평범한 탤런트와 결혼했다. 실망이다’라는 사람도 있었다. TV에 남편이 나오지 않으니까 제가 결별한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 심지어 제가 결혼을 안 했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남편을 공개, “제 남편을 처음 보는 분들이 많을 거고, 누군지 몰랐던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남편이자 연기자 박병훈을 소개했다.
한편 박병훈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꾸준히 활동한 연기자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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