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로듀스 x101’ 순위, 충격의 등수 변동…‘성장의 아이콘’ 김요한 1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로듀스 x101’ 순위, 충격의 등수 변동…‘성장의 아이콘’ 김요한 1위

입력
2019.07.13 11:19
0 0
‘프로듀스X101’ 3차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엠넷 방송캡처
‘프로듀스X101’ 3차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엠넷 방송캡처

‘프로듀스 X 101’ 3차 순위 발표식에서 김요한이 다시 한번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데뷔 평가 무대에 진출하게 될 20명의 연습생을 가리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충격적인 순위 변동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프로듀스 X 101’ 연습생들의 이름들로 채워졌다.

그 중 10대 검색어 순위는 무려 20개 키워드가 ‘프로듀스 X 101’ 관련된 단어인 만큼 3차 순위 발표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프로듀스 X 101’ 온라인 생중계에는 47만명 가량의 전세계 시청자들이 몰렸고, 방송 시작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접속해 가장 많은 생중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는 금동현(10등)이 아홉 계단을 상승해 처음으로 데뷔 권에 이름을 올리고, 한 번도 데뷔 순위를 벗어난 적이 없었던 구정모가 15등으로 하락하는 등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속출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해남이'로 사랑 받았던 이진우도 순위가 하락해 22등으로 아쉽게 데뷔 조를 향한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물론 연습생들도 매우 아쉬워하며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연습생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1등 왕좌의 주인공은 매 무대마다 성장하는 모습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김요한이었다. 김요한은 “겸손한 자세로 성장하는 김요한이 될 테니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 (국민 프로듀서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제가 힘들어 할 까봐 저를 많이 걱정해주신다. 그런데 전 진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해나가고 있고 칭찬도 많이 듣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달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등 자리는 경연 때마다 없어선 안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로열 센터’ 김우석이 차지했다. 김우석은 “등수가 한 계단 떨어지긴 했지만 오늘은 웃으면서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국민 프로듀서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3등에는 성실한 자세와 무대 위에서의 시크한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진혁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으니 생방송에서는 ‘와, 쟤가 이진혁이구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금까지 네 번의 평가를 거치면서 많은 연습생들이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상황. 이동욱 국민 프로듀서 대표는 “’프로듀스 X 101’을 나가서도 더 크고 멋진 세상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달라”며 생존한, 그리고 방출된 연습생 모두를 위해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데뷔 평가에서 연습생들이 소화할 두 개의 평가곡이 공개됐다. 션 알렉산더, 드류 라이언 스캇이 작곡한 ‘To My World’는 펑키 K-POP 장르로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가 압도적인 곡이다. 플로우 블로우와 후이가 작곡한 ‘소년미’는 절제된 섹시미로 여심을 저격하는 곡. 과연 연습생들은 이 곡들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또 연습생의 투표로 정해지는 각 팀의 센터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X 101’ 대망의 파이널 무대는 평소보다 3시간 앞당긴 저녁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