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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벤지, 모네 팀 활약으로 유종의 미…전천후 아티스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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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벤지, 모네 팀 활약으로 유종의 미…전천후 아티스트 증명

입력
2019.07.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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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가 ‘슈퍼밴드’로 전천후 아티스트를 증명했다.JTBC 방송캡처
벤지가 ‘슈퍼밴드’로 전천후 아티스트를 증명했다.JTBC 방송캡처

보이그룹 비아이지(B.I.G) 벤지가 JTBC ‘슈퍼밴드’ 파이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는 최종 4팀의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벤지는 자이로, 홍이삭, 김우성, 황민재와 팀 ‘모네’ 멤버로서 끝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벤지가 속한 모네는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자작곡 ‘idc(I don't care)’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벤지는 바이올린 연주와 보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블랙 수트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수준 높은 연주와 가창력을 뽐내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모네의 무대에 관객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파이널 무대에서 모네는 4위에 그쳤지만 자작곡으로 자신들의 음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벤지는 바이올린, 보컬, 랩, 댄스, 무대 매너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천후 아티스트’ 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벤지는 생방송 무대를 마친 후 “’슈퍼밴드’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새로운 모습 더욱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부터 ‘슈퍼밴드’에서 흥 넘치는 매력을 보여줘 왔던 벤지는 이제 비아이지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비아이지가 지난 달 청와대에서 진행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 공식 오찬에 초대되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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