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참견인들의 달팽이관을 본격 자극한다.
이영자가 숨 죽이고 마이크 앞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된 것. 이 가운데 참견인들이 소리만 듣고 그녀가 먹는 음식을 맞힐 것을 예고하고 있어 과연 ‘먹교수 ASMR 퀴즈’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0회에서는 ‘먹교수 이영자 표 ASMR 퀴즈’ 현장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자가 마이크에 입을 갖다 대고 조심스럽게 음식을 먹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고 보니 이는 ‘2019 전참시 MT’의 두 번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MC 전현무는 “우리 ‘전참시’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라며 그녀가 먹는 소리를 듣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맞히는 ‘먹교수 ASMR 퀴즈’의 시작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저마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귀를 쫑긋 세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을 비롯한 참견인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디테일 갑 청력왕이 등장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그는 이영자가 내는 ‘허업’ 소리를 듣고 어떤 음식인지 정답을 맞혀 이영자와 전현무를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전해져 대체 누구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2019 전참시 MT’에서만 들을 수 있는 ‘먹교수 이영자 ASMR 퀴즈’는 13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