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급이 다른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티즈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AURORA’(오로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각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에이티즈는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완벽한 라이브를 뽐낸 것은 물론,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한층 더 아련해진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빛의 품 안에 가득 안겨서 함께 춤추는 너는 내게 또 하나의 밤’ 등의 가사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퍼포먼스는 이전과 180도 다른 에이티즈만의 매력도 돋보이게 했다.
‘AURORA’는 리더 김홍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첫 해외 투어를 다니며 느낀 감정을 가사로 표현했다. chill(칠)한 무드에서 에이티즈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롭으로 이어지는 곡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이티즈는 오는 27일 첫 번째 팬미팅 ‘ATEEZ The 1st ATINY PARTY [DEL MUNDO]’(에이티즈 첫 번째 에이티니 파티 [델 문도])로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