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 서영복, 이하 행개련)이 12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포레스트 구구에서 ‘2019년 열린정부 행정현장학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학생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강제상 교수(경희대)가 사회를 맡았다.
서영복 대표의 인사, 박수정 사무총장의 프로그램 현황 소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명진 사무관(행정안전부)이 ‘대한민국 OGP(열린정부파트너십: Open Government Partership) 활동’을 소개하고, 김남두 과장(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와 시민참여’, 박지환 변호사(법률사무소 혜윰)의 ‘열린 정부 파트너십과 오픈데이타 운동’ , 김성진 주무관(관세청)의 ‘관세행정 혁신 사례’, 박준우 사무처장(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참여’, 심윤태 팀장(한국시설안전공단)의 ‘국민주도 공공혁신 프로그램-KISTEC 청년옴부즈만’의 발표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후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후, 조별 모니터링 과제 선정과 정책제안 기관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행개련은 지난 2013년부터 공공부문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의 사회적 가치 발굴, 민관 파트너 십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행정현장학교’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워크숍 이후, 다섯 차례의 행정현장 방문과 정책제안 발표회를 통해 ‘대한민국 열린정부 네트워크 청년 워킹그룹’ 구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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