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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한예리, 마주앉은 두 男女 ‘애틋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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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한예리, 마주앉은 두 男女 ‘애틋 눈빛’

입력
2019.07.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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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X한혜리가 가슴 저린 재회를 예고했다. SBS 제공
조정석X한혜리가 가슴 저린 재회를 예고했다. SBS 제공

‘녹두꽃’ 조정석 한예리가 재회했다. 그냥 커플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이다.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안방극장에 먹먹한 울림과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는 ‘녹두꽃’이 마지막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녹두꽃’이 시청자에게 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하나는 백이강(조정석), 백이현(윤시윤), 송자인(한예리) 등 허구 인물들의 맞물린 관계이다.

각각 일본에 맞서는 의병, 개화를 꿈꾸며 일본 곁에 선 오니(도깨비), 이문 대신 사람을 선택한 상인 등 125년 전 이 땅을 살던 각 계층의 젊은이를 상징하는 세 주인공은 처절하고 또 가슴 뜨겁게 격동의 조선과 마주했다.

그 중에서도 몇 번이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접고 또 거두려 애썼던 백이강-송자인의 운명이 특히 궁금증을 유발한다.

열혈 시청자들은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애타는 마음을 고스란히 알고 있기에, 어떻게든 두 사람이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12일 ‘녹두꽃’ 제작진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백이강과 송자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12일 방송되는 ‘녹두꽃’ 45~46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백이강과 송자인은 같은 공간에 단둘이 마주앉아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 속에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 것 같은, 수많은 마음과 말들이 담겨 있는 것이 오롯이 느껴진다. 이에 보는 사람까지 가슴이 저릿할 만큼 떨려온다.

한편 백이강과 송자인의 재회가 공개될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45~46회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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