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이 실제 연인이 되기까지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만난지 한 달째가 된 것을 기념해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를 다시 찾았다. 이어 오창석은 “너는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냐”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이채은은 고민한 뒤에 “힘들 때도 행복하다고 느꼈다. 몸이 피곤해도 괜찮았다. 길 가다가도 혼자 생각이 들어 피식피식 웃었다”라고 답했다.
오창석은 “첫 만남 이후로 계속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둘 다 다음 날 스케줄이 있는데 3시간 넘게 이야기 했었다. 사실 그동안 너 만나려고 왕복 100km를 오갔었지”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의 집 앞에서 “오빠의 여자친구가 되어줬음 해”라고 고백했고 이채은도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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