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10일 방송에 영화 기생충에서 일명 지하 남자로 강력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명훈이 배우 최대철과 함께 출연해 서울 평창동에서 한끼 도전을 했다.
이에 시청률이 5개월만에 ‘한끼줍쇼’ 중 가장 높은 시청률 3.7% (TNMS, 유료가입) 까지 상승했다.
이날 박명훈은 자신이 강력한 스포일러 역할을 맡았기에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기생충’에 출연 한다는 사실을 숨겨야 했으며 심지어 칸 영화제에서도 출연자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박명훈과 이경규 팀은 이날 극적으로 종료 4분전에 한끼에 성공 했는데 박명훈이 방문한 댁은 옥탑 방에서 시작해 16번 이사를 통해 평창동 대저택에 이사를 한 부부의 집이었다. 박명훈도 자신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에 1년에 100만원도 못 벌었다며 자신의 고생담을 털어 놓았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한끼줍쇼’는 여자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이 4.0%까지 상승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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