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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퀴즈’ 양세찬 “퀴즈 예능 부담, 허경환-진우 덕에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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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퀴즈’ 양세찬 “퀴즈 예능 부담, 허경환-진우 덕에 덜었다”

입력
2019.07.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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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퀴즈’ 양세찬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XtvN 제공
‘씬의 퀴즈’ 양세찬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XtvN 제공

‘씬의 퀴즈’ 양세찬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XtvN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병재는 ‘씬의 퀴즈’ 출연 이유로 “진우 군 정도를 제외하고는 깔깔이들로만 구성됐는데 이런 구성은 쉽게 볼 수 없다.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 제목이 퀴즈라고 해서 출연하기 부담스러웠다”고 입을 연 양세찬은 “장동민, 유병재 씨 이야기를 듣고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가 허경환, 진우 씨 이야기 듣고 굳이 머리 쓰는 게 아니라 못 배운 사람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 없이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 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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