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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이는 날까지” 이창민, 2AM 11주년 자축·재결합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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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이는 날까지” 이창민, 2AM 11주년 자축·재결합 소망

입력
2019.07.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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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이 2AM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창민이 2AM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창민이 그룹 2AM의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이창민은 11일 자신의 SNS에 2AM 데뷔 앨범 '이 노래'의 재킷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2008년 7월 11일 첫 싱글앨범. 오늘부로 데뷔 12년차. 지금도 지켜주고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우리 팬들... 나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그러하듯 모든게 쉽지 않아도 버티고 버티고 버텨보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창민은 "다시 모이는 그날까지... 처음과 항상 영원히 목이 터져라 노래하겠습니다. 다들 군생활 몸 조심히, 건강하게 돌아오거라. 이창민 올림"이라며 소망했다.

지난 2008년 7월 '이 노래'를 통해 데뷔한 2AM은 이날 11주년을 맞았다. 이에 이창민은 팬들과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현재 다른 멤버 조권, 임슬옹, 정진운은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조권은 지난해 8월, 임슬옹은 2017년 11월, 정진운은 올해 4월 각각 군 복무를 시작했다.

네 멤버의 소속사가 모두 달라짐에 따라 2AM은 지난 2014년 '렛츠 토크(Let's Talk)' 앨범 이후 개인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창민은 직접 "다시 모이는 그날"을 언급하며 재결합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고, 멤버들 전역 후 2AM의 완전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2AM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나타나주라' 등의 발라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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