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웬디가 김수미의 손맛에 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와 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꽈리고추찜, 부추무침과 가지전은 물론, 뜨거운 더위를 날려줄 열무국수도 함께 만들었다.
김수미는 "꽈리고추는 찜을 하기 전에 밀가루로 버무린 다음 찜을 해야 한다. 7분정도만 찜을 하고 나면 부드럽게 된다"며 조언했다.
웬디는 완성된 꽈리고추찜을 시식하며 "평소에 고추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이 꽈리고추찜은 정말 맛있다. 식감이 진짜 좋다"며 극찬했다.
이어 슬기는 "진짜 맛있다.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인지 몰랐다. 정말 좋다. 엄마가 해준 것보다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미가 "평양공연은 어땠냐"고 질문하자 슬기는 "되게 묘했어요. 떨렸어요. 어떻게 들으실까 걱정했다. 빨간 맛이랑 Bad Boy를 불렀었다"라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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