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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칼추어탕, 담백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칼국수의 만남 ‘침샘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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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칼추어탕, 담백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칼국수의 만남 ‘침샘자극’

입력
2019.07.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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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칼추어탕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칼추어탕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칼추어탕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2TV생생정보'에서는 '택시맛객' 코너를 통해 칼추어탕과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곳이다.

여름철 손 꼽히는 보양식인 추어탕이 평범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칼국수가 탱글탱글한 면발을 자랑하며 진한 국물 속에 숨어있어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칼추어탕을 시키면 촉촉한 보쌈이 1인당 2점의 고기가 제공된다.

추어탕 맛의 비결로 주인장은 싱싱한 생미꾸라지를 직접 으깨 주걱을 사용해 체에 거른다고 한다. 기계로는 내장과 잔뼈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손질한다.

이어 미꾸라지를 끓인 뒤 된장과 고추장을 뿌려 감칠맛을 살리고 시래기대신 부추를 얹어 담백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직접 반죽한 칼국수를 넣어 8분간 끓이면 추어탕이 완성된다.

또 다른 이색 메뉴로는 풋고추 사이에 통미꾸라지 2마리씩이 들어간 고추추어튀김을 꼽을 수 있다.

한편, ‘2TV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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