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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팀 “미국 LA서 MV 촬영, 처음 나간 해외의 청량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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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팀 “미국 LA서 MV 촬영, 처음 나간 해외의 청량감 표현”

입력
2019.07.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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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이 화려한 ‘롤링롤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원팀이 화려한 ‘롤링롤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보이그룹 원팀(1TEAM)이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팀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J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롤링롤링'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선보인 '롤링롤링' 무대에 대해 멤버들은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마이웨이'하며, 어디든 함께 가자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신나는 여름 노래답게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다. 제훈은 "탐진 선생님이 저희가 보다 편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안무를 구성해주셨다. 후렴구에 가슴을 돌리면서 추는 쉽고 간단한 춤이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라고 소개했다. 정훈은 "또 하나의 포인트 안무는 태닝춤"이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BC는 "저희가 자유롭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담았다. 모든 장면에 설렘과 청량한 느낌이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제현은 "저는 외국에 처음 나가봤는데 비행기가 그렇게 오래 나는지 처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수록곡도 완성도가 돋보인다. BC는 '아이스 인 더 컵(ICE IN THE CUP)'에 대해 "제 자작곡이자, 여름철에 가볍게 듣기 좋은 편안한 힙합 느낌의 노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탁(TAK!)'에 대해서는 정훈이 "몽환적인 비트에 중독성 있는 랩과 비트를 더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3월 데뷔한지 4개월 만에 돌아온 원팀의 '저스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원팀은 신곡 '롤링롤링'에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마이웨이' 감성을 담아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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