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댁 서민정이 '해피투게더4'에서 모든 끼와 흥을 대 방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 '해피투게더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연예계 내로라하는 짝꿍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방송에는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렬, 크러쉬, 비와이가 출연해 꿀잼 입담으로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중 '해투4'를 15년 만에 찾아온 서민정의 출연이 눈에 띈다.
지난 2007년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아온 서민정이 오랜만에 '해투4' 녹화장을 찾은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함없는 꽈당 매력으로 등장, 모두를 놀라게 한 서민정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해투'"라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해투4' 출연이 2019년 유일한 스케줄이라고 밝힌 서민정은 춤 그리고 랩 실력까지 보여주어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래퍼민정'으로 레전드 웃음을 탄생시켰던 서민정은 업그레이드된 랩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민정은 '해투'를 보면서 연마했다는 입담으로 지난 15년 동안 쌓아 둔 에피소드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영어로 화를 내지 못해 미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착한 엄마로 소문이 났던 사연부터, 그를 감동시킨 남편의 구애, 지난 2017년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유 등 서민정의 이야기는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냈다고 해 '해투4' 본 방송의 기대를 더한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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