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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사춘기 혜빈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 포착!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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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사춘기 혜빈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입력
2019.07.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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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와 혜빈의 웃음기 사라진 부녀지간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제공
김성수와 혜빈의 웃음기 사라진 부녀지간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제공

‘살림남2’ 김성수 부녀 사이에 웃음이 사라졌다.

10일 방송되는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사춘기 딸 혜빈에게 쩔쩔매는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아침 김성수는 바쁜 아침 시간에 머리를 만지고 화장을 하는 혜빈에게 중학생이 외모에 너무 신경 쓰는 거 아니냐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발끈한 혜빈은 오히려 김성수에게 “멀리서 보면 할아버지 같으니 염색 하세요”라 받아 쳤다.

단장을 마친 혜빈은 김성수에게 전날 밤 압수해 간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휴대폰 둔 곳이 기억나지 않았고 진땀을 흘려가며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휴대폰 없이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에 짜증이 난 혜빈은 김성수에게 불같이 화를 낸 후 등교했다.

김성수는 혜빈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 상황에서도 딸의 말을 따라 염색을 하기 위해 미장원으로 향했다.

염색 후 한결 기분이 좋아진 김성수는 혜빈의 방을 말끔히 정리했고, 혜빈의 옷들을 좀 더 깨끗이 빨기 위해 손빨래를 했다.

김성수는 힘들게 집안일을 하면서도 좋아할 혜빈의 모습을 기대하며 혼자 흐뭇해했다.

이때 혜빈이 집으로 돌아왔고 김성수는 밝은 표정으로 자신이 염색한 사실을 알려주었지만 혜빈은 눈길도 주지 않고 휴대폰이 없어서 불편했다는 불만만 늘어놓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잠시 후 벌컥 방문을 열고 나온 혜빈이 따지듯이 김성수에게 무엇인가를 물었고 김성수의 대답에 또 다시 화를 내고는 집을 나가버렸다.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혜빈의 반응에 김성수는 서운함이 폭발했고, 자신의 노력을 몰라주는 것에 대한 속상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혜빈이 아빠 김성수에게 왜 그토록 화를 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혜빈으로 인해 상처받은 김성수와 아빠에게 화가 난 혜빈, 이들 부녀의 관계가 회복되어 알콩달콩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춘기 딸 혜빈 앞에서 쩔쩔매는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질’살림남2’는 10일 오후 8시 55분 KBS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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