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등 17개 중견업체에서 현장면접 등 구인활동
2019 춘하추동 채용박람회가 10일 경북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에서 열렸다.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는 LG이노텍(주) 구미공장, 도레이BSF, 쿠팡물류센터, 인탑스(주)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활동에 나섰다.
업체들은 월급과 연봉 등 급여 방식과 근무 형태를 설명하고 생산직, 사무직 등의 직종에서 300여 명을 채용했다. 지난 4월 열린 춘하추동 채용박람회에서 22개업체가 117명을 채용한 데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구직자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심리검사, 면접 클리닉,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올해는 9~10월, 11월~12월에도 1차례씩 모두 2차례 더 채용박람회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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