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팀(1TEAM)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원팀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J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아이스 인 더 컵', '탁!', '롤링롤링'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4개월 만의 컴백 활동을 시작하며 BC는 "데뷔 앨범을 통해 준비 방식을 깨달은 뒤에 2집을 준비하다보니 더 신나고 재밌었다. 타이틀곡 '롤링롤링'을 받았을 때 저희 멤버들도 너무 신나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우는 "1집보다 멋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컴백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즐겁다"고 말했다. 제현은 "1집 활동을 모니터링하면서 저희의 부족함을 찾았다.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고, 노력한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루빈은 "4개월 동안 컴백을 준비하느라 부담감이 심했지만, 그 마음을 이겨내기 위해 멤버들과 다 같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정훈은 "저는 설렘이 더 컸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그만큼 팬 분들을 빨리 뵐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3월 데뷔한지 4개월 만에 돌아온 원팀의 '저스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원팀은 신곡 '롤링롤링'에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마이웨이' 감성을 담아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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