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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선주문량 40만장 상상 못해, SM 이수만도 뿌듯해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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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선주문량 40만장 상상 못해, SM 이수만도 뿌듯해한 앨범”

입력
2019.07.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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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화려한 ‘유엔 빌리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백현이 화려한 ‘유엔 빌리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가수 백현이 솔로 활동을 통한 여러 가지 유의미한 성과를 예고했다.

엑소 백현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첫 솔로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40만 장을 넘겼다. 백현은 "저는 상상하지도 못한 숫자였다. 지금도 믿지 못한다. 오픈해봐야 아는 숫자인 것 같다. 제 눈으로 봐야 믿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현은 "팬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심사숙고해서 준비했다. 많이 들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만큼 더 많이 스트리밍해달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솔로앨범을 제작하려 한다. 여러 가지 소화할 수 있는 백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백현은 유튜브를 개설하고 브이로그 영상들을 공개했다. 백현은 "공백기 동안 팬 분들에게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엑소 멤버가 아닌 친구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소개했다.

소속사의 반응은 어땠을까. 백현은 "이수만 선생님과 엑소의 단체 메신저 방을 만들었는데, 선생님이 자꾸 '아재 농담'을 하신다. 저의 근황을 물으시면서 '너무 힘들면 너네 빌리지에 가서 쉬라'는 농담을 하셔서 제가 답장을 안했던 적도 있다. 그 이후에 만날 기회가 생겼는데 '왜 답장을 안 하냐. 아재 개그도 개그'라고 이야기하시더라"라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백현은 "이수만 선생님이 매일 같이 노래를 듣고 계신다더라. 제 실력이 늘어서 뿌듯하시다는 말씀에 저도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백현은 트렌디한 보컬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러브송 '유엔 빌리지(UN Village)'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선주문량만 4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솔로의 탄생을 알린 백현의 '시티 라이츠'는 이날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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