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의 홍빈,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쿨 러브'로 만났다.
홍빈과 형원은 10일 오후 6시 '2019 펩시 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더 러브 오브 썸머 : 더 퍼포먼스(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쿨 러브(COOL LOVE)’를 공개한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홍빈과 형원의 신선한 조합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쿨 러브'는 여름밤의 청량함과 동시에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를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시선에 비유한 감각적인 곡이다. 홍빈과 형원의 매력적인 음색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키며 뜨거운 여름밤의 에너지 넘치는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을 탄생시켰다.
프로듀싱은 Mnet '쇼미더머니5'와 '고등래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레스(DRESS)가 맡았고, 작사에는 JQ, TOMBOY(makeumineworks)가, 작곡에는 dress, glowingdog, kriz, 901010, no2zcat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진행하는 '2019 펩시 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는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뭉쳐 다채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여름 편으로는 앞서 옹성우가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첫 신곡인 '하트 사인(Heart Sign)'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홍빈은 2012년 데뷔한 빅스의 멤버로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도원경'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배우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형원은 2015년 '무단침입'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드라마라마', '젤러시', '슛 아웃', '엘리게이터' 등을 선보이며 대세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BAM!BAM!BAM!', 'ONE', 'MY NAME' 등 다양한 EDM 음악을 발표, '울트라 코리아’에 2년 연속 출연하기도 했다.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함께 한 '쿨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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