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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자매기관 해외 청소년들 경북 명소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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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자매기관 해외 청소년들 경북 명소 답사

입력
2019.07.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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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베트남 등 4개국 35명 초청

안동대 전경. 안동대 제공
안동대 전경. 안동대 제공

안동대는 해외 자매기관 청소년들을 초청해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 ‘2019년 해외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35명이 1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15일까지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첨성대 등 경북도내 도시 3곳을 답사한 뒤 16일 오후 출국한다.

안동대 경제무역학부 1학년 압두살로모바 주흐라(20ㆍ우즈베키스탄)씨 등 외국인 유학생 4명 등 총 16명은 멘토로 나서 초청 청소년들의 체험 기간 동안 통역과 안내를 전담한다.

안동대는 2016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청소년 70여명을 시작으로 매년 경북의 명소를 답사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한국과 경북, 안동을 기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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