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세 장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모두 진입했다.
먼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65위를 차지하며 12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112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보컬 및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BTS WORLD'의 OST 앨범는 지난달 28일 발매 후 ‘빌보드 200’에서 진입 첫 주 7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자신들과 관련된 3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에 동시 진입시키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앱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인디펜던트 앨범’ 1위,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1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77위 등을 기록했다.
그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2위, ‘소셜 50’에서 통산 134번째, 104주 연속 1위에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유지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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