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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용근, 끔찍한 과거 사고 언급 “7년전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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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용근, 끔찍한 과거 사고 언급 “7년전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입력
2019.07.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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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용근이 칼부림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MBC 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박용근이 칼부림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MBC 방송캡처

가수 채리나 남편 박용근이 ‘칼부림 사건’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근은 ‘칼부림 사건’을 언급, “어쨌든 그날은 채리나랑 조용히 밥 먹고 헤어지는 날이었다”며 “그런데 그런 사고 당하신 분의 '술 한잔 하자'는 분위기가 생겨서 저희는 따로 있었다. 그래서 이제 뭐 오셔서 뭐 그렇게”라고 잠시 말을 머뭇거렸다.

그가 언급한 사고는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지인이 사망하고, 박용근은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지인은 쿨 김성수 전 부인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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