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다음달 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로 열리는‘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전국 청년 88명을 서포터즈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전국 대학생 88명으로 구성된‘내일로 88 섬 서포터즈’는 이날 오전 11시 목포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1개월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개인 SNS에 섬의 날 기념‘대한민국 썸 페스티벌’관련 정보와 섬 여행 정보 등을 포스팅해 온라인상에 전파하는 홍보 전도사로 활동한다.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SNS의 업데이트 정보를 링크하는 등 온라인 연계 홍보활동도 펼친다.
서포터즈단은 목포‘외달도’ 팸투어를 통해 맛이 있고, 놀이가 있고, 재미가 있는 섬 여행의 무한한 매력을 포스팅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섬에 대한 여러 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공유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은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 주민은 물론 일반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로 펼쳐진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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