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고령층과 주부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이용능력을 높이고 스마트사회 적응능력을 돕기 위해 시민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은 11월 22일까지 광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 세상 따라잡기 with 스마트폰 활용 △생각의 힘을 키우는 창의코딩 학습 △한글(hwp)활용 생활 문서작성 △생활 속 엑셀(excel)활용하기 △유튜브로 1인 미디어 도전하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서 시민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시 홈페이지 소통ㆍ참여→시민정보화 교육→교육 신청을 통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교육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수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 필요하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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