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과 오승아가 만났다.
노을은 9일 자신의 SNS에 "'기방도령' 시사회에서 생각치도 못하게 승아 언니 만났다. 짱 신기해. 언니 반가워써유"라며 오승아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오승아 또한 SNS를 통해 "시사회 온지 모르고 있다가 만난 노글이~ 운명인가..."라며 노을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우정을 드러냈다.
레인보우는 지난 2016년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공식 해체했지만, 멤버들은 각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꾸준히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 더 반가운 노을과 오승아의 모습 또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노을과 오승아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노을은 오는 9월 개막하는 뮤지컬 '싯다르타'에 출연하며, 오승아는 올해 초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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