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마마무가 대구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포시즌(4season) F/W in 대구' 공연의 새로운 포스터를 기습 공개하며, 4인 4색을 담아낸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피날레를 예고했다.
포스터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자신들의 상징색인 레드, 블루, 화이트, 옐로우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4인 4색의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마이크를 두 손에 꼭 품은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콘서트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비장함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포시즌(4season) F/W in 대구' 공연을 개최한다. 마마무의 데뷔일인 6월 19일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공연 시작도 오후 6시 19분으로 결정했으며, 마마무의 색깔과 계절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네 멤버의 솔로 무대는 물론, 팬들이 가장 원하고 보고 싶었던 무대를 잇는 '불후의 명곡' 메들리도 예정돼 있다. 마마무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걸그룹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을 지닌 만큼 탄탄한 가창력과 눈을 뗄 수 없는 ‘불후의 명곡’ 메들리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마마무는 ‘마마무 사전에 항상 똑같은 무대는 없다’라고 외치듯 이번 대구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스페셜 무대도 극비리에 준비 중이다. 매 공연마다 창의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자랑하며 '공연형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마마무의 앙코르 콘서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해 3월 시작돼 네 장의 미니앨범과 멤버별 솔로곡 및 S/S와 F/W 단독 콘서트까지 이어진 마마무의 장기 프로젝트 '포시즌 포컬러'는 오는 27과 28일 대구에서 마무리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