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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김결-신이,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주목’…이방♥행수 케미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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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김결-신이,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주목’…이방♥행수 케미 ‘뿜뿜’

입력
2019.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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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과 신이의 러브라인이 화제다. TV조선 방송 캡처
김결과 신이의 러브라인이 화제다. TV조선 방송 캡처

‘조선생존기’ 김결과 신이의 러브라인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10부에서는 이방(김결)과 기생 행수(신이)의 숨겨졌던 러브라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탐관오리 사또 김순(정한헌 분)은 행수에게 무례하고 격 없는 언행을 일삼았고, 이를 보다 못한 이방은 계속 술잔을 권하면서 결국 그를 만취시키는 데 성공했다.

곧이어 이방과 행수가 단둘이 다른 방으로 빠져나와 격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숨겨졌던 관계가 밝혀졌다.

김순 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다는 행수에게 이방은 조만간 다른 고을로 전출을 신청하겠다면서 그녀를 달랬고, 두 사람은 다시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로 유쾌하게 사랑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코믹한 러브라인과 남다른 연기 케미는 앞으로 방영될 회차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조선생존기’의 감초 및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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